[이 시각 주요뉴스] 구제역 전국 확산 우려…위기 경보 ‘심각’ 격상 외

충북 청주와 증평을 포함해 충청남북도와 대전 등 9개 시군에 대한 구제역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정부는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시찰단 21~26일 파견, 오염수 정화 시설 등 확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문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시찰단은 원전과 방사능 전문가를 포함한 21명 규모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오염수 시설 운영 현황과 분석 역량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개막…21일 공동성명 발표

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됐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오늘부터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오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잇따라 가질 예정입니다.

‘돈 봉투 살포 의혹’ 이성만 의원 소환…혐의 부인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이성만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원은 돈 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주말까지 맑은 날씨…일요일 황사 가능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가끔 구름만 끼는 화창한 날씨에 내륙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엔 서쪽으로부터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