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아파트에서 날아온 소파…폭풍에 휩싸인 튀르키예서 기상천외한 장면 촬영돼 [현장영상]

입력 2023.05.19 (13:06) 수정 2023.05.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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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몰아친 튀르키예에서 소파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우와 폭풍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강타한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늘에서 소파로 보이는 가구가 날아가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앙카라에 거주하는 오누르 칼마즈 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칸카야 지역의 35층 아파트 건물 발코니에서 나온 소파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인근 건물 사이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마즈 씨는 휴대전화로 차 상태를 확인하던 중 멀리서 소파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칼마즈 씨는 "소파는 인근 건물과 충돌한 후 정원으로 떨어졌다"면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꽤 무서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앙카라에는 시속 45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건물 지붕과 창문이 뜯겨 나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파편이 공중에 날아다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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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5-19 1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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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몰아친 튀르키예에서 소파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우와 폭풍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강타한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늘에서 소파로 보이는 가구가 날아가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앙카라에 거주하는 오누르 칼마즈 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칸카야 지역의 35층 아파트 건물 발코니에서 나온 소파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인근 건물 사이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마즈 씨는 휴대전화로 차 상태를 확인하던 중 멀리서 소파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칼마즈 씨는 "소파는 인근 건물과 충돌한 후 정원으로 떨어졌다"면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꽤 무서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앙카라에는 시속 45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건물 지붕과 창문이 뜯겨 나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파편이 공중에 날아다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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