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이 답”…부산 여야 민생 밀착 행보

입력 2023.05.19 (21:45) 수정 2023.05.19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 정치권이 민생 밀착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현안을 살피며 총선 승리를 위한 공약 개발에 나섰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통학로 안전 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고, 관계기관과 정치권 모두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민생 투어'의 하나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생 현안 대책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근 중앙당에서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 활동과 함께하는 행사로 소상공인과 청년, 학부모,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만나 민생 대책을 마련합니다.

내년 총선 때까지 매달 한 차례 민생 투어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공약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전봉민/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적극적으로 부산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위해 현안 추진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직접 현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역별로 '골목당사'를 만들어 시민과 만나,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습니다.

10만 명의 부산 유권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지역공약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를 출범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꾸려 계층별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함께 들어서 부산의 발전 공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수산업계 등과의 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에는 중앙당 최고회의를 부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생이 답”…부산 여야 민생 밀착 행보
    • 입력 2023-05-19 21:45:52
    • 수정2023-05-19 22:12:31
    뉴스9(부산)
[앵커]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 정치권이 민생 밀착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현안을 살피며 총선 승리를 위한 공약 개발에 나섰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통학로 안전 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고, 관계기관과 정치권 모두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민생 투어'의 하나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생 현안 대책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근 중앙당에서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 활동과 함께하는 행사로 소상공인과 청년, 학부모,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만나 민생 대책을 마련합니다.

내년 총선 때까지 매달 한 차례 민생 투어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공약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전봉민/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적극적으로 부산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위해 현안 추진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직접 현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역별로 '골목당사'를 만들어 시민과 만나,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습니다.

10만 명의 부산 유권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지역공약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를 출범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꾸려 계층별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함께 들어서 부산의 발전 공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수산업계 등과의 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에는 중앙당 최고회의를 부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