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타이완해협 안정 중요…중국과 대화로 관계 구축 합의
입력 2023.05.20 (09:43)
수정 2023.05.20 (0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타이완해협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어제(19일)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특히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G7은 어제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성명에서 중국의 투명성이 결여된 핵전력 증강을 언급하며 "세계와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또,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어제(19일)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특히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G7은 어제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성명에서 중국의 투명성이 결여된 핵전력 증강을 언급하며 "세계와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7 정상, 타이완해협 안정 중요…중국과 대화로 관계 구축 합의
-
- 입력 2023-05-20 09:43:10
- 수정2023-05-20 09:44:32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타이완해협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어제(19일)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특히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G7은 어제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성명에서 중국의 투명성이 결여된 핵전력 증강을 언급하며 "세계와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또,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어제(19일)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특히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G7은 어제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성명에서 중국의 투명성이 결여된 핵전력 증강을 언급하며 "세계와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