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성년자 성관계’ 순경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3.05.20 (17:02) 수정 2023.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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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 현직 순경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5살 윤 모 순경에 대해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성착취물 제작·구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올해 초 알게된 여자 중학생과 10여 차례 성관계를 하고, 음란 영상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미성년자들과는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윤 씨를 조사하던 도중 긴급체포하고, 같은 날 윤 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파출소에 배치된 윤 씨는 파출소 근무 기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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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미성년자 성관계’ 순경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23-05-20 17:02:51
    • 수정2023-05-21 19:00:41
    사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 현직 순경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5살 윤 모 순경에 대해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성착취물 제작·구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올해 초 알게된 여자 중학생과 10여 차례 성관계를 하고, 음란 영상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미성년자들과는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윤 씨를 조사하던 도중 긴급체포하고, 같은 날 윤 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파출소에 배치된 윤 씨는 파출소 근무 기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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