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이영훈 목사, ‘전광훈 지지 논란’ 발언 사과
입력 2023.05.21 (14:55)
수정 2023.05.21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월남 가족으로서 공산주의에 대해 갖고 있던 제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을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인 활동하는 것으로 절대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서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 참석해서 했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담임목사는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 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서 “이 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이 자유통일당이 특별히 주사파를 타파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갖고 세움 받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봉장으로 전(광훈) 목사님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게 할 줄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함께 2020년 1월 자유통일당을 창당했으며 현재 당 대표는 아니지만 이 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서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 참석해서 했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담임목사는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 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서 “이 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이 자유통일당이 특별히 주사파를 타파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갖고 세움 받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봉장으로 전(광훈) 목사님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게 할 줄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함께 2020년 1월 자유통일당을 창당했으며 현재 당 대표는 아니지만 이 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순복음 이영훈 목사, ‘전광훈 지지 논란’ 발언 사과
-
- 입력 2023-05-21 14:55:36
- 수정2023-05-21 15:03:31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월남 가족으로서 공산주의에 대해 갖고 있던 제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을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인 활동하는 것으로 절대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서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 참석해서 했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담임목사는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 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서 “이 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이 자유통일당이 특별히 주사파를 타파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갖고 세움 받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봉장으로 전(광훈) 목사님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게 할 줄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함께 2020년 1월 자유통일당을 창당했으며 현재 당 대표는 아니지만 이 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서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 참석해서 했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담임목사는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 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6일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개소식에서 “이 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이 자유통일당이 특별히 주사파를 타파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갖고 세움 받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봉장으로 전(광훈) 목사님 세우셨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게 할 줄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함께 2020년 1월 자유통일당을 창당했으며 현재 당 대표는 아니지만 이 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
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변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