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구제역 소강 상태…지사 특별지시 1호

지난 18일 이후 충북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 없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충청북도는 지사 특별지시 1호를 발령하고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보다 3배 가까이 확대하고, 26일까지 정부 임차 차량 등을 투입해 소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방역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충북 1분기 건설수주액 39.6% 감소

1분기 충북 지역 건설 수주가 크게 줄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집계를 보면 지난 분기 충북 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 4,8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토목이 78.2%, 건축이 4.6% 줄었고, 발주자별로는 민간은 42.8%, 공공은 12.8% 감소했습니다.

청주시·LG 화학,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약

청주시와 LG화학이 오늘 청주시청에서 '1사 1하천 사랑 운동'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LG 화학은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청주시는 청소 도구 지원과 정화 활동 홍보를 돕습니다.

충청북도-영동군-국악방송,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지원 협약

충청북도와 영동군, 국악방송이 오늘 도청에서 협약을 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들 세 기관은 행사 승인과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과 국악 문화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9월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대에서 추진 중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7월, 행사 개최 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