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앞에서 홀인원이라니…레슨 프로의 희망 블록!

미국 프로골프 투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더불어 홀인원을 한 이 선수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선수일까요?

미국의 마이클 블록이 파3 15번 홀에서 친 티 샷이 허공을 가르더니 그대로 홀컵에 박힙니다!

이런 걸 슬램덩크 홀인원이라고 하죠?

매킬로이와의 동반 플레이도 영광이라던 블록은 진심 어린 축하도 받았습니다.

정식 PGA 투어 선수가 아닌 블록은 계속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말도 안 돼!"]

["로리 진짜 들어갔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골프 클럽 레슨 프로인 블록은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컷 통과로 화제를 모으더니 내친김에 공동 15위에 오르며 상금 3억 9천만 원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