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아현동 ‘상수도관 누수’…450세대 단수

입력 2023.05.23 (00:21) 수정 2023.05.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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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상수도관 누수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서울 도심 일대가 통제됐습니다.

어제(22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추계예술대학 주변 공사장에서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빠지며 일대 도로에 물이 흘러넘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수습을 위해 상수도 밸브를 잠그면서 추계예술대와 이화여대 사이 주택 약 450세대에 수도 공급이 순차적으로 끊겼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공사 과정에서 땅 속에 매설됐던 수도관을 옮기는 작업 도중 수도관 연결 부위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업본부 관계자는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단수 조치를 한 뒤 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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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북아현동 ‘상수도관 누수’…450세대 단수
    • 입력 2023-05-23 00:21:37
    • 수정2023-05-23 00:38:42
    사회
한밤중 상수도관 누수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서울 도심 일대가 통제됐습니다.

어제(22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추계예술대학 주변 공사장에서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빠지며 일대 도로에 물이 흘러넘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수습을 위해 상수도 밸브를 잠그면서 추계예술대와 이화여대 사이 주택 약 450세대에 수도 공급이 순차적으로 끊겼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공사 과정에서 땅 속에 매설됐던 수도관을 옮기는 작업 도중 수도관 연결 부위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업본부 관계자는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단수 조치를 한 뒤 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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