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서 ‘가짜 피’로 우크라 전쟁 참상 시위

입력 2023.05.23 (07:36) 수정 2023.05.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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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드레스를 입고 온 몸에 가짜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 여성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취재 구역을 쳐다보다 갑자기 계단 중간에서 빨간색 액체가 담긴 주머니를 꺼내 머리에 뿌렸습니다.

이 여성은 보안 요원들에게 제지 당한 뒤 레드카펫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이 여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얘기하고 싶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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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영화제서 ‘가짜 피’로 우크라 전쟁 참상 시위
    • 입력 2023-05-23 07:36:02
    • 수정2023-05-23 0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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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드레스를 입고 온 몸에 가짜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 여성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취재 구역을 쳐다보다 갑자기 계단 중간에서 빨간색 액체가 담긴 주머니를 꺼내 머리에 뿌렸습니다.

이 여성은 보안 요원들에게 제지 당한 뒤 레드카펫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이 여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얘기하고 싶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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