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동부 내륙 소나기

어제부터 공기가 탁합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광주 전남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 만큼 보건용 마스크 꼭 쓰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5도가량 낮아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광주 26도, 장성 25도 등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1도, 보성 24도 등으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6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2도, 영암과 강진 26도, 장흥 25도로 따뜻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1도~2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금요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까지 구름이 다소 많거나 흐리겠고, 월요일에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