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등 11개 기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MOU

전라남도와 화순군 그리고 목포대와 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세계보건기구 인력 양성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의 전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의 전남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바이오 교육 시설과 연구진 등 우수 기반 시설을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에 공동 활용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은 WHO가 국가 간 백신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복건복지부는 지난 1일 주 캠퍼스 선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합니다.

전남도는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에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그리고 품질관리 등 전주기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