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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총 16곳으로 늘려 운영
입력 2023.05.23 (10:41) 수정 2023.05.23 (10:42) 사회
경기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를 책임지는 ‘달빛어린이병원’ 7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8개 시군 내 9곳에서 11개 시군 내 16곳으로 늘어납니다.

김포 3곳을 포함해 이번에 추가 지정된 7곳의 야간·휴일 진료는 6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최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1시이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인데, 세부 운영시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고 지역 내 병의원에서 소아 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합니다.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경증 소아 환자를 분산 치료할 수 있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원급의 평균 야간진료수가는 1인당 1만2천468원이, 약국의 야간조제수가는 1인당 2천656원이 가산됩니다.

경기도 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는 2021년 13만 3천 명에서 2022년 41만 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내 0~18세 인구는 221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총 16곳으로 늘려 운영
    • 입력 2023-05-23 10:41:31
    • 수정2023-05-23 10:42:24
    사회
경기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를 책임지는 ‘달빛어린이병원’ 7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8개 시군 내 9곳에서 11개 시군 내 16곳으로 늘어납니다.

김포 3곳을 포함해 이번에 추가 지정된 7곳의 야간·휴일 진료는 6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최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1시이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인데, 세부 운영시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고 지역 내 병의원에서 소아 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합니다.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경증 소아 환자를 분산 치료할 수 있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원급의 평균 야간진료수가는 1인당 1만2천468원이, 약국의 야간조제수가는 1인당 2천656원이 가산됩니다.

경기도 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는 2021년 13만 3천 명에서 2022년 41만 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내 0~18세 인구는 221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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