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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임금총액 14%↑…임금 분배 지표는 ‘악화’
입력 2023.05.23 (12:02) 수정 2023.05.23 (12:11) 경제
지난해 임금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4.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임금 관련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근로자 시간당 임금총액은 22,651원으로 전년 대비 14.4% 올랐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시간당 임금은 24,409원으로 15% 오른 데 반해 비정규직은 17,233원으로 11.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2021년 72.9%에서 지난해 70.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볼 때, 3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 임금은 65.3, 300인 미만 기업 정규직은 57.6,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은 43.7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정규직 임금이 크게 는 것은 특별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임금 관련 주요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20년 16%, 2021년 15.6%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16.9%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또 상위 20% 평균 임금을 하위 20% 평균 임금으로 나눈 ‘임금 5분위 배율’은 2020년과 2021년 4.35였다가 지난해 4.45로 커졌습니다.
고용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와 주요 분배 지표가 코로나19 상황 이전인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고용보험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보험 가입률 격차는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고용보험은 전년 대비 4.6%, 건강보험은 3.9%, 국민연금은 4.5%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근로자 시간당 임금총액은 22,651원으로 전년 대비 14.4% 올랐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시간당 임금은 24,409원으로 15% 오른 데 반해 비정규직은 17,233원으로 11.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2021년 72.9%에서 지난해 70.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볼 때, 3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 임금은 65.3, 300인 미만 기업 정규직은 57.6,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은 43.7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정규직 임금이 크게 는 것은 특별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임금 관련 주요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20년 16%, 2021년 15.6%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16.9%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또 상위 20% 평균 임금을 하위 20% 평균 임금으로 나눈 ‘임금 5분위 배율’은 2020년과 2021년 4.35였다가 지난해 4.45로 커졌습니다.
고용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와 주요 분배 지표가 코로나19 상황 이전인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고용보험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보험 가입률 격차는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고용보험은 전년 대비 4.6%, 건강보험은 3.9%, 국민연금은 4.5%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 시간당 임금총액 14%↑…임금 분배 지표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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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3 12:02:10
- 수정2023-05-23 12:11:29

지난해 임금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4.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임금 관련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근로자 시간당 임금총액은 22,651원으로 전년 대비 14.4% 올랐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시간당 임금은 24,409원으로 15% 오른 데 반해 비정규직은 17,233원으로 11.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2021년 72.9%에서 지난해 70.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볼 때, 3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 임금은 65.3, 300인 미만 기업 정규직은 57.6,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은 43.7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정규직 임금이 크게 는 것은 특별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임금 관련 주요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20년 16%, 2021년 15.6%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16.9%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또 상위 20% 평균 임금을 하위 20% 평균 임금으로 나눈 ‘임금 5분위 배율’은 2020년과 2021년 4.35였다가 지난해 4.45로 커졌습니다.
고용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와 주요 분배 지표가 코로나19 상황 이전인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고용보험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보험 가입률 격차는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고용보험은 전년 대비 4.6%, 건강보험은 3.9%, 국민연금은 4.5%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근로자 시간당 임금총액은 22,651원으로 전년 대비 14.4% 올랐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시간당 임금은 24,409원으로 15% 오른 데 반해 비정규직은 17,233원으로 11.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2021년 72.9%에서 지난해 70.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볼 때, 3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 임금은 65.3, 300인 미만 기업 정규직은 57.6,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은 43.7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정규직 임금이 크게 는 것은 특별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임금 관련 주요 분배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20년 16%, 2021년 15.6%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16.9%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또 상위 20% 평균 임금을 하위 20% 평균 임금으로 나눈 ‘임금 5분위 배율’은 2020년과 2021년 4.35였다가 지난해 4.45로 커졌습니다.
고용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와 주요 분배 지표가 코로나19 상황 이전인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고용보험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보험 가입률 격차는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고용보험은 전년 대비 4.6%, 건강보험은 3.9%, 국민연금은 4.5%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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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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