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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청소노동자 “생활임금 보장·인력 충원 촉구”
입력 2023.05.23 (14:58) 전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청소노동자들은 오늘(23)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탄압을 위한 청소 용역업체 입찰 중단과 교섭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주대가 신규 용역업체 입찰을 공고하면서 청소 범위는 늘리고 인원은 줄이는 등 노동 조건이 후퇴했다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과 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용역업체와 3차례에 걸친 임금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끝내 결렬되면서 단체행동에 나섰고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다음 달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업체는 올해 초 이미 원청인 전주대와 임금을 결정해 바꿀 수 없으며, 전주대는 등록금 수입이 줄면서 예산 부족으로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주대가 신규 용역업체 입찰을 공고하면서 청소 범위는 늘리고 인원은 줄이는 등 노동 조건이 후퇴했다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과 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용역업체와 3차례에 걸친 임금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끝내 결렬되면서 단체행동에 나섰고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다음 달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업체는 올해 초 이미 원청인 전주대와 임금을 결정해 바꿀 수 없으며, 전주대는 등록금 수입이 줄면서 예산 부족으로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전주대 청소노동자 “생활임금 보장·인력 충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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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3 14:58:19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청소노동자들은 오늘(23)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탄압을 위한 청소 용역업체 입찰 중단과 교섭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주대가 신규 용역업체 입찰을 공고하면서 청소 범위는 늘리고 인원은 줄이는 등 노동 조건이 후퇴했다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과 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용역업체와 3차례에 걸친 임금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끝내 결렬되면서 단체행동에 나섰고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다음 달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업체는 올해 초 이미 원청인 전주대와 임금을 결정해 바꿀 수 없으며, 전주대는 등록금 수입이 줄면서 예산 부족으로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주대가 신규 용역업체 입찰을 공고하면서 청소 범위는 늘리고 인원은 줄이는 등 노동 조건이 후퇴했다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과 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용역업체와 3차례에 걸친 임금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끝내 결렬되면서 단체행동에 나섰고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다음 달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업체는 올해 초 이미 원청인 전주대와 임금을 결정해 바꿀 수 없으며, 전주대는 등록금 수입이 줄면서 예산 부족으로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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