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양계장에서 불…닭 30만 마리 폐사

입력 2023.05.23 (17:48) 수정 2023.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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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4개 동이 모두 탔고, 사육 중이던 닭 30여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 18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헬기 2대와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4시 15분쯤 완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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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양계장에서 불…닭 30만 마리 폐사
    • 입력 2023-05-23 17:48:21
    • 수정2023-05-23 17:51:47
    사회
오늘(23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4개 동이 모두 탔고, 사육 중이던 닭 30여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 18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헬기 2대와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4시 15분쯤 완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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