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한국과 신재생에너지·수소 공동 사업기획”

입력 2023.05.23 (19:56) 수정 2023.05.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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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은 한국과 신재생에너지·에너지 효율·수소경제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기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3일 사회관계망에 올린 게시물에서 한-EU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그린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청정에너지, 연구, 디지털과 같은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EU의 가장 오래되고 가까운 협력국가 중 하나”라면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개방성을 유지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회복성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국적인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했듯이 독일인으로서 벽과 철조망 사이로 갈라진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평화로운 통일이 오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어제(22일) 서울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은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EU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후 행동, 환경보호, 에너지 전환 등 포괄적인 기후·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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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집행위원장 “한국과 신재생에너지·수소 공동 사업기획”
    • 입력 2023-05-23 19:56:21
    • 수정2023-05-23 20:00:24
    국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은 한국과 신재생에너지·에너지 효율·수소경제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기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3일 사회관계망에 올린 게시물에서 한-EU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그린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청정에너지, 연구, 디지털과 같은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EU의 가장 오래되고 가까운 협력국가 중 하나”라면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개방성을 유지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회복성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국적인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했듯이 독일인으로서 벽과 철조망 사이로 갈라진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평화로운 통일이 오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어제(22일) 서울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은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EU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후 행동, 환경보호, 에너지 전환 등 포괄적인 기후·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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