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제만 해도 화창했는데…” 괌 현지에서 보내온 태풍 ‘마와르’의 위력은?

입력 2023.05.24 (18:29) 수정 2023.05.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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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향해 접근하는 거대한 태풍. 또렷한 눈이 보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오기 전, 어제 오후 평온했던 휴양지 괌의 하루.
그러나
밤부터 비 바람이 거세지고 거센 바람에 야자수 잎이 정신없이 휘날립니다.
낮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숙소 정원에도 바닷물이 넘쳐 들어옵니다.

[송지윤 / 제보자]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발코니 창문이 흔들리고 꼭 세차장에서 세차하고 이제 물 흡입하는 기계를 튼 것처럼…"

지난 19일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는 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괌을 관통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최근 '마와르'를 중심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를 넘는 4등급의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괌에 가까워 질수록 더욱 강해져 시속 257km의 5등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대비해 숙소에서는 창문에 강철판을 설치했습니다.
또 괌 현지에는 1 등급 재난 등급이 발효돼 생필품을 구입해 서로 나누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송지윤 / 제보자]
"한편의 재난 영화를 찍고 있는 듯한 느낌이고요. // 한국에서 겪는 태풍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거를 실감되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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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4 18:29:02
    • 수정2023-05-24 1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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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향해 접근하는 거대한 태풍. 또렷한 눈이 보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오기 전, 어제 오후 평온했던 휴양지 괌의 하루.
그러나
밤부터 비 바람이 거세지고 거센 바람에 야자수 잎이 정신없이 휘날립니다.
낮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숙소 정원에도 바닷물이 넘쳐 들어옵니다.

[송지윤 / 제보자]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발코니 창문이 흔들리고 꼭 세차장에서 세차하고 이제 물 흡입하는 기계를 튼 것처럼…"

지난 19일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는 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괌을 관통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최근 '마와르'를 중심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를 넘는 4등급의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괌에 가까워 질수록 더욱 강해져 시속 257km의 5등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대비해 숙소에서는 창문에 강철판을 설치했습니다.
또 괌 현지에는 1 등급 재난 등급이 발효돼 생필품을 구입해 서로 나누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송지윤 / 제보자]
"한편의 재난 영화를 찍고 있는 듯한 느낌이고요. // 한국에서 겪는 태풍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거를 실감되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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