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재개 외

입력 2023.05.24 (19:39) 수정 2023.05.24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이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가 1년 1개월만인 오늘 재개됐습니다.

지난 2000년 3월 친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이 확정된 김 씨는 당시 아버지의 성추행 때문에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고모부의 지시로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전남FFK 전진대회 개최…“미래 농업인재 성장”

대한민국 미래 농부를 의미하는 전남FFK 전진대회가 '너랑 나랑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협동성과 과학성을 기르기 위해 1972년부터 시작해 52번째를 맞이한 이번 FFK전진대회에는 전남 지역 9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217명이 참여해 전공과 실무 등 20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취항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기타큐슈를 오가는 신규 노선이 취항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은 그동안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 노선 뿐이었지만,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에는 몽골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을 취항할 예정입니다.

전남 산촌지역 대기질 개선…“나무심기 주효”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산촌 지역 대기 질을 조사한 결과 강수 산도는 2007년에 비해 30%가 개선됐고 아황산가스 농도는 10년 전에 비해 93%, 이산화질소는 64% 감소했습니다.

연구소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나무 심기 등 산림환경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기오염물질의 지속적 조사와 환경부서와의 협력으로 산림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재개 외
    • 입력 2023-05-24 19:39:42
    • 수정2023-05-24 19:45:23
    뉴스7(광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이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가 1년 1개월만인 오늘 재개됐습니다.

지난 2000년 3월 친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이 확정된 김 씨는 당시 아버지의 성추행 때문에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고모부의 지시로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전남FFK 전진대회 개최…“미래 농업인재 성장”

대한민국 미래 농부를 의미하는 전남FFK 전진대회가 '너랑 나랑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협동성과 과학성을 기르기 위해 1972년부터 시작해 52번째를 맞이한 이번 FFK전진대회에는 전남 지역 9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217명이 참여해 전공과 실무 등 20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취항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기타큐슈를 오가는 신규 노선이 취항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은 그동안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 노선 뿐이었지만,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에는 몽골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을 취항할 예정입니다.

전남 산촌지역 대기질 개선…“나무심기 주효”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산촌 지역 대기 질을 조사한 결과 강수 산도는 2007년에 비해 30%가 개선됐고 아황산가스 농도는 10년 전에 비해 93%, 이산화질소는 64% 감소했습니다.

연구소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나무 심기 등 산림환경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기오염물질의 지속적 조사와 환경부서와의 협력으로 산림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