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내륙 중심 초여름 더위…출근길 짙은 안개

요 며칠 기승을 부리던 황사는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는데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창녕 26도 등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출근길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차량 운행 때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 예상됩니다.

한편, 볕이 강한 낮 시간대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 14도, 함안 13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3도, 밀양 26도, 고성 22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안팎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22도 안팎 예상됩니다.

서부지역도 진주의 아침 기온 13도, 함양 12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거창이 25도, 산청 2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구름 많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