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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법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법 개정 초읽기
입력 2023.05.24 (23:32) 수정 2023.05.25 (00:36) 뉴스9(강릉)
[앵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관련 법 개정 작업이 가장 큰 산을 넘었습니다.
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부터 전체회의까지 오늘(24일) 한꺼번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국회 앞 시위를 중단하고 법 최종 통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숨 가빴던 하루를 송승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입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의 첫 관문이자 최고의 고비였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쟁점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또, 허영 의원의 전부 개정안과 한기호 의원의 일부 개정안 등 다른 법안과의 병합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법 명칭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법률안'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 관문인 행안위 전체회의는 한 시간도 안 돼 통과됐습니다.
[장제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당 도지사와 야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해 국회를 설득한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허영/국회의원 : "이른 새벽부터 출발을 해서 이곳 국회까지 상경해서 힘을 모아주신 것이 지금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주된 힘이었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강원도민들의 50년 숙원사항이 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겨 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이제 어렵게 국회 테이블에 올라갔기 때문에,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고…."]
강원도는 법제사법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남은 법 개정 절차를 곧바로 진행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를 끝낸 법안, 이른바 '무쟁점 법안'이라 국회 통과는 기정사실화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관련 법 개정 작업이 가장 큰 산을 넘었습니다.
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부터 전체회의까지 오늘(24일) 한꺼번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국회 앞 시위를 중단하고 법 최종 통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숨 가빴던 하루를 송승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입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의 첫 관문이자 최고의 고비였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쟁점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또, 허영 의원의 전부 개정안과 한기호 의원의 일부 개정안 등 다른 법안과의 병합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법 명칭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법률안'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 관문인 행안위 전체회의는 한 시간도 안 돼 통과됐습니다.
[장제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당 도지사와 야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해 국회를 설득한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허영/국회의원 : "이른 새벽부터 출발을 해서 이곳 국회까지 상경해서 힘을 모아주신 것이 지금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주된 힘이었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강원도민들의 50년 숙원사항이 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겨 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이제 어렵게 국회 테이블에 올라갔기 때문에,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고…."]
강원도는 법제사법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남은 법 개정 절차를 곧바로 진행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를 끝낸 법안, 이른바 '무쟁점 법안'이라 국회 통과는 기정사실화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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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25 0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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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관련 법 개정 작업이 가장 큰 산을 넘었습니다.
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부터 전체회의까지 오늘(24일) 한꺼번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국회 앞 시위를 중단하고 법 최종 통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숨 가빴던 하루를 송승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입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의 첫 관문이자 최고의 고비였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쟁점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또, 허영 의원의 전부 개정안과 한기호 의원의 일부 개정안 등 다른 법안과의 병합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법 명칭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법률안'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 관문인 행안위 전체회의는 한 시간도 안 돼 통과됐습니다.
[장제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당 도지사와 야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해 국회를 설득한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허영/국회의원 : "이른 새벽부터 출발을 해서 이곳 국회까지 상경해서 힘을 모아주신 것이 지금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주된 힘이었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강원도민들의 50년 숙원사항이 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겨 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이제 어렵게 국회 테이블에 올라갔기 때문에,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고…."]
강원도는 법제사법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남은 법 개정 절차를 곧바로 진행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를 끝낸 법안, 이른바 '무쟁점 법안'이라 국회 통과는 기정사실화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관련 법 개정 작업이 가장 큰 산을 넘었습니다.
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부터 전체회의까지 오늘(24일) 한꺼번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국회 앞 시위를 중단하고 법 최종 통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숨 가빴던 하루를 송승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 소위원회입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의 첫 관문이자 최고의 고비였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쟁점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또, 허영 의원의 전부 개정안과 한기호 의원의 일부 개정안 등 다른 법안과의 병합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법 명칭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부개정법률안'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음 관문인 행안위 전체회의는 한 시간도 안 돼 통과됐습니다.
[장제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당 도지사와 야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해 국회를 설득한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허영/국회의원 : "이른 새벽부터 출발을 해서 이곳 국회까지 상경해서 힘을 모아주신 것이 지금 특별자치도법 통과의 주된 힘이었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강원도민들의 50년 숙원사항이 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겨 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이제 어렵게 국회 테이블에 올라갔기 때문에,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고…."]
강원도는 법제사법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남은 법 개정 절차를 곧바로 진행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를 끝낸 법안, 이른바 '무쟁점 법안'이라 국회 통과는 기정사실화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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