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광 꿈꾸는 남아공 장애 10대 서퍼들
입력 2023.05.25 (12:45)
수정 2023.05.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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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해변에서 서핑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심각한 질병 또는 사고로 팔 다리에 절단 장애를 갖게 된 10대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남아공 서핑 챔피언의 지도를 받으며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맹훈련 중인 선수도 있는데요.
생후 몇 개월 만에 수막염으로 팔다리를 잃은 만 16세의 레싱 선수는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기량을 맘껏 펼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2년여 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서핑 보드에서 균형조차 잡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레싱/절단 장애 서핑 선수 : "물속에서 균형을 잡게 되면서 의족을 착용한 채 균형을 잡고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는 넘어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제 모든 게 쉬워졌습니다."]
서핑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아직 패럴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장애 서핑 선수들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정식 종목 선정에 큰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들은 모두 심각한 질병 또는 사고로 팔 다리에 절단 장애를 갖게 된 10대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남아공 서핑 챔피언의 지도를 받으며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맹훈련 중인 선수도 있는데요.
생후 몇 개월 만에 수막염으로 팔다리를 잃은 만 16세의 레싱 선수는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기량을 맘껏 펼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2년여 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서핑 보드에서 균형조차 잡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레싱/절단 장애 서핑 선수 : "물속에서 균형을 잡게 되면서 의족을 착용한 채 균형을 잡고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는 넘어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제 모든 게 쉬워졌습니다."]
서핑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아직 패럴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장애 서핑 선수들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정식 종목 선정에 큰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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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25 12:55:49
남아공 케이프타운 해변에서 서핑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심각한 질병 또는 사고로 팔 다리에 절단 장애를 갖게 된 10대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남아공 서핑 챔피언의 지도를 받으며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맹훈련 중인 선수도 있는데요.
생후 몇 개월 만에 수막염으로 팔다리를 잃은 만 16세의 레싱 선수는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기량을 맘껏 펼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2년여 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서핑 보드에서 균형조차 잡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레싱/절단 장애 서핑 선수 : "물속에서 균형을 잡게 되면서 의족을 착용한 채 균형을 잡고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는 넘어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제 모든 게 쉬워졌습니다."]
서핑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아직 패럴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장애 서핑 선수들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정식 종목 선정에 큰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들은 모두 심각한 질병 또는 사고로 팔 다리에 절단 장애를 갖게 된 10대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남아공 서핑 챔피언의 지도를 받으며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맹훈련 중인 선수도 있는데요.
생후 몇 개월 만에 수막염으로 팔다리를 잃은 만 16세의 레싱 선수는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기량을 맘껏 펼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2년여 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서핑 보드에서 균형조차 잡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레싱/절단 장애 서핑 선수 : "물속에서 균형을 잡게 되면서 의족을 착용한 채 균형을 잡고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는 넘어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제 모든 게 쉬워졌습니다."]
서핑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아직 패럴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장애 서핑 선수들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정식 종목 선정에 큰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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