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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영수 50억 의혹’ 우리은행 전 부행장 압수수색
입력 2023.05.25 (18:52) 수정 2023.05.25 (18:54) 사회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종원 우리은행 전 부행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오늘(25일) 김종원 전 부행장과 부동산금융부 부장이었던 이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겠다며 1,500억 원의 여신 의향서를 냈습니다.
당시 김 전 부행장은 여신의향서 발급을 담당한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는데,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김 전 부행장을 통해 대장동 일당을 돕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을 당시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받고 컨소시엄 구성과 자금 조달 등을 도와주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11일엔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오늘(25일) 김종원 전 부행장과 부동산금융부 부장이었던 이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겠다며 1,500억 원의 여신 의향서를 냈습니다.
당시 김 전 부행장은 여신의향서 발급을 담당한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는데,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김 전 부행장을 통해 대장동 일당을 돕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을 당시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받고 컨소시엄 구성과 자금 조달 등을 도와주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11일엔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찰, ‘박영수 50억 의혹’ 우리은행 전 부행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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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5 18:52:37
- 수정2023-05-25 18:54:24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종원 우리은행 전 부행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오늘(25일) 김종원 전 부행장과 부동산금융부 부장이었던 이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겠다며 1,500억 원의 여신 의향서를 냈습니다.
당시 김 전 부행장은 여신의향서 발급을 담당한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는데,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김 전 부행장을 통해 대장동 일당을 돕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을 당시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받고 컨소시엄 구성과 자금 조달 등을 도와주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11일엔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오늘(25일) 김종원 전 부행장과 부동산금융부 부장이었던 이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겠다며 1,500억 원의 여신 의향서를 냈습니다.
당시 김 전 부행장은 여신의향서 발급을 담당한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는데,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김 전 부행장을 통해 대장동 일당을 돕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을 당시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받고 컨소시엄 구성과 자금 조달 등을 도와주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11일엔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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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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