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가구 45%, 89만 가구 ‘다주택’
입력 2005.08.2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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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체 가구의 45%가 집이 없는 무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의 소유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전국 1777만가구 가운데 45.4%가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가구의 5%인 89만가구가 2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 있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집은 전체 주택의 21%인 237만채입니다.
이 가운데 16만 5000여 가구는 투기 가능성이 큰 3채 이상을, 1만 4800가구는 11채 이상 갖고 있습니다.
한 가구가 1083채를 보유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2채 이상 갖고 있는 가구는 전체의 10%인 45만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43만 6000가구가 2채에서 5채, 5000가구가 6채에서 10채, 그리고 1700가구가 11채 이상 아파트를 갖고 있습니다.
⊙박연수(행자부 지방자원본부장) : 주거용 건물하고 토지대장에 등재돼 있는 토지 중에서 개인명의에 대하여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가지고 세대별 보유현황을 뽑은 것이 되겠습니다.
⊙기자: 토지도 면적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3%인 53만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절반이 넘는 53%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위 100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0.7%를 보유하는 등 부동산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주택의 소유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전국 1777만가구 가운데 45.4%가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가구의 5%인 89만가구가 2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 있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집은 전체 주택의 21%인 237만채입니다.
이 가운데 16만 5000여 가구는 투기 가능성이 큰 3채 이상을, 1만 4800가구는 11채 이상 갖고 있습니다.
한 가구가 1083채를 보유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2채 이상 갖고 있는 가구는 전체의 10%인 45만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43만 6000가구가 2채에서 5채, 5000가구가 6채에서 10채, 그리고 1700가구가 11채 이상 아파트를 갖고 있습니다.
⊙박연수(행자부 지방자원본부장) : 주거용 건물하고 토지대장에 등재돼 있는 토지 중에서 개인명의에 대하여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가지고 세대별 보유현황을 뽑은 것이 되겠습니다.
⊙기자: 토지도 면적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3%인 53만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절반이 넘는 53%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위 100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0.7%를 보유하는 등 부동산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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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 가구 45%, 89만 가구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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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9 21:04:0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체 가구의 45%가 집이 없는 무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의 소유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전국 1777만가구 가운데 45.4%가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가구의 5%인 89만가구가 2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 있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집은 전체 주택의 21%인 237만채입니다.
이 가운데 16만 5000여 가구는 투기 가능성이 큰 3채 이상을, 1만 4800가구는 11채 이상 갖고 있습니다.
한 가구가 1083채를 보유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2채 이상 갖고 있는 가구는 전체의 10%인 45만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43만 6000가구가 2채에서 5채, 5000가구가 6채에서 10채, 그리고 1700가구가 11채 이상 아파트를 갖고 있습니다.
⊙박연수(행자부 지방자원본부장) : 주거용 건물하고 토지대장에 등재돼 있는 토지 중에서 개인명의에 대하여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가지고 세대별 보유현황을 뽑은 것이 되겠습니다.
⊙기자: 토지도 면적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3%인 53만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절반이 넘는 53%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위 100가구가 전체 사유지의 0.7%를 보유하는 등 부동산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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