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교 보행육교, 보수공사로 11월 말까지 폐쇄

서울 선유도공원과 한강 남쪽을 잇는 '선유교'가 보수공사로 인해 약 6개월간 폐쇄됩니다.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유교 보수공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한-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선유교는 20년간 부분 보수를 해왔으며, 올해 전면 보수와 함께 난간에 LED 등 설치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사로 기존 도보코스였던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선유도공원 이용이 불가능해지며, 합정역이나 당산역 등에서 내려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량의 경우 '영등포구 선유로 343' 주소를 검색해 이용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