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훔친 오토바이 몰다 경찰 단속 덜미

입력 2023.05.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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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훔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흑석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17살 A 군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군은 면허 없이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가다가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던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중 오토바이가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훔친 오토바이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광주시 수완지구에서 중학생이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숨지는 등 오토바이 사고가 늘자 경찰은 단속 인력을 늘려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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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10대, 훔친 오토바이 몰다 경찰 단속 덜미
    • 입력 2023-05-26 09:19:46
    광주
10대 청소년이 훔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흑석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17살 A 군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군은 면허 없이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가다가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던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중 오토바이가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훔친 오토바이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광주시 수완지구에서 중학생이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숨지는 등 오토바이 사고가 늘자 경찰은 단속 인력을 늘려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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