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이 얼마나 쌓였으면 차가 못 갈 정도…스페인 카탈루냐의 이상한 날씨 [현장영상]

입력 2023.05.26 (10:32) 수정 2023.05.26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한 마을에 우박이 폭우처럼 쏟아져 도로가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스페인 카탈루냐 산트 힐라리 사캄에 우박 폭풍이 발생해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 영상을 보면 우박이 너무 많이 쌓인 탓에 도로는 얼음판이 됐고, 차량이 얼음 덩어리를 뚫고 가지 못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쌓인 얼음을 치우기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동원될 정도로 많은 우박이 내렸습니다.

스페인 국립기상청(AEMET)은 스페인이 올해 첫 4개월 동안 평균 강수량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비가 오지 않아 관측 이래 가장 건조했던 가운데 이번 폭풍이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박이 얼마나 쌓였으면 차가 못 갈 정도…스페인 카탈루냐의 이상한 날씨 [현장영상]
    • 입력 2023-05-26 10:32:44
    • 수정2023-05-26 11:16:47
    영상K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한 마을에 우박이 폭우처럼 쏟아져 도로가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스페인 카탈루냐 산트 힐라리 사캄에 우박 폭풍이 발생해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 영상을 보면 우박이 너무 많이 쌓인 탓에 도로는 얼음판이 됐고, 차량이 얼음 덩어리를 뚫고 가지 못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쌓인 얼음을 치우기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동원될 정도로 많은 우박이 내렸습니다.

스페인 국립기상청(AEMET)은 스페인이 올해 첫 4개월 동안 평균 강수량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비가 오지 않아 관측 이래 가장 건조했던 가운데 이번 폭풍이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