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자체제작 여객기, 28일 상업비행 개시

입력 2023.05.26 (13:41) 수정 2023.05.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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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생산한 첫 제트 여객기 'C919'가 오는 28일 첫 상업비행에 나선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현지시각 28일 오전 상하이 훙차오 공항과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연결하는 동방항공 노선에 C919 여객기가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국영기업인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C919는 164인승 중형 여객기로 대당 가격이 약 1억 달러, 한화 약 1,3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919는 지난해 5월 시험 비행을 마친 뒤 같은 해 9월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인증을 받고 지난해 12월 첫 고객사인 동방항공에 인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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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6 13:41:36
    • 수정2023-05-26 13:42:50
    국제
중국이 자체 생산한 첫 제트 여객기 'C919'가 오는 28일 첫 상업비행에 나선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현지시각 28일 오전 상하이 훙차오 공항과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연결하는 동방항공 노선에 C919 여객기가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국영기업인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C919는 164인승 중형 여객기로 대당 가격이 약 1억 달러, 한화 약 1,3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919는 지난해 5월 시험 비행을 마친 뒤 같은 해 9월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인증을 받고 지난해 12월 첫 고객사인 동방항공에 인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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