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미술사학회, ‘미술시장과 창작’ 주제로 내달 3일 학술대회

입력 2023.05.26 (15:47) 수정 2023.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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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양미술사학회,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한국미술이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미술사학대회가 ‘미술시장과 창작’을 주제로 다음 달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술 작품의 제작과 소비에 있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미술시장’을 주목합니다.

1부에서는 서양 고대부터 중국 근대까지 미술시장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룬 논문 4편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2020년까지 한국과 홍콩 아트페어 관련 논문 4편이 발표된 뒤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한국미술사학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을 포함한 동양과 서양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작품 창작이나 생산에 미친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앞으로 미술시장과 관련한 제도나 정책 개선 및 그 방향에 대한 숙의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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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6 15:47:46
    • 수정2023-05-26 17:30:25
    문화
한국미술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양미술사학회,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한국미술이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미술사학대회가 ‘미술시장과 창작’을 주제로 다음 달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술 작품의 제작과 소비에 있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미술시장’을 주목합니다.

1부에서는 서양 고대부터 중국 근대까지 미술시장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룬 논문 4편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2020년까지 한국과 홍콩 아트페어 관련 논문 4편이 발표된 뒤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한국미술사학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을 포함한 동양과 서양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작품 창작이나 생산에 미친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앞으로 미술시장과 관련한 제도나 정책 개선 및 그 방향에 대한 숙의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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