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다음달 12일 표결

입력 2023.05.26 (18:00) 수정 2023.05.26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건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다음 달 12일 이뤄집니다.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윤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다음 달 첫 본회의가 열리는 12일에 표결될 전망입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으로 가결됩니다. 가결될 경우 법원이 영장심사 기일을 정하지만, 부결되면 별도 심문 절차 없이 기각됩니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정부 부처를 상대로 각각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주인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는 21일에 열리며, 29일과 30일 가운데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다음달 12일 표결
    • 입력 2023-05-26 18:00:46
    • 수정2023-05-26 18:01:14
    정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건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다음 달 12일 이뤄집니다.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윤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다음 달 첫 본회의가 열리는 12일에 표결될 전망입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으로 가결됩니다. 가결될 경우 법원이 영장심사 기일을 정하지만, 부결되면 별도 심문 절차 없이 기각됩니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정부 부처를 상대로 각각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주인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는 21일에 열리며, 29일과 30일 가운데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