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나 소나기…내일 전국에 비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전북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고요.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서부와 서해 5도에 10~4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5~20mm, 충남 남부 내륙과 전북 서해안에 5mm 안팎입니다.

오후에는 충북와 영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양은 5~20mm 정도입니다.

이번 연휴 내내 비 소식이 있어서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는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츰 비가 그치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최대 60mm, 남부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8.6도 등으로 어제보다 1~5도 높습니다.

낮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서울 22도, 춘천 23도에 머물겠는데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화요일까지, 제주는 수요일까지 길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