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 방제…“안정적 생산”

[앵커]

임실군이 드론 등을 활용해 농민들의 벼 병해충 방제를 돕습니다.

가정의달을 맞아 완주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로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올해 15억 원을 들여 벼 병해충 공동 방제에 나섭니다.

지역 농업인은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됩니다.

약제와 영양제 선정, 약제 공급과 방제 시기 등은 '병해충 공동 방제 협의회'가 결정합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와 '일반 방제' 등 두 가지로 나누어 두 차례 지원합니다.

[김은하/임실군 경관작물팀장 : "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은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눴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성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 6백여 가구에 고기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습니다.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따뜻함을 전했습니다.

[이중하/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 관련 시설·단체에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해 가겠습니다."]

군산시는 모레(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3 새만금 잡(JOB) 페스타'를 엽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참가자를 기존 청년에서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했습니다.

도내 9개 대학과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6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합니다.

취업과 창업 관련 자문과 특강, 금융 특강도 진행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