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북 “인공위성 발사” 통보…일 ‘파괴 조치’ 명령

북한이 수일 내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와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발사 잔해물의 예상 낙하지점은 서해와 필리핀 동쪽 해상이라고 일본 NHK가 보도했는데, 일본 정부는 일본에 낙하할 경우 파괴하라는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습니다.

‘욱일기’ 달고 부산 입항…국방부 “국제 관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다국적 해양 훈련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욱일기를 달고 오늘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지적 때문에 한일 양국 간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는데 국방부는 '국제적 관례'라고 밝혔습니다.

미 ‘부채한도 상향’ 합의…오는 31일 의회 표결

국가 채무불이행, 이른바 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를 늘리고 정부 지출을 줄이는 데 합의했습니다. 공화당 내 강경파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합의안은 오는 31일 의회 표결에 부쳐집니다.

태평양 10개국과 첫 정상회담…“협력 관계 구축”

윤석열 대통령이 태평양 섬나라 10개국 정상들을 서울로 초청해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태평양 국가들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