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군, 국경 마을 포격…4명 부상”

입력 2023.05.29 (19:36) 수정 2023.05.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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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이어간 러시아가 접경 지역 마을에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잇달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주의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 대행은 현지시각 29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고로드의 셰비키노 마을에 우크라이나군이 동시다발적인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 대행은 “마을 내 산업 시설 2곳이 폭격을 당했고 시설 직원 4명이 부상했으며 거주 지역 여러 곳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셰비키노 마을은 전날에도 포격을 받아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벨고로드주 관계자가 밝힌 바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국경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까지 연이틀 새벽 시간대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지를 공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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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우크라군, 국경 마을 포격…4명 부상”
    • 입력 2023-05-29 19:36:06
    • 수정2023-05-29 19:37:21
    국제
연이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이어간 러시아가 접경 지역 마을에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잇달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주의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 대행은 현지시각 29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고로드의 셰비키노 마을에 우크라이나군이 동시다발적인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 대행은 “마을 내 산업 시설 2곳이 폭격을 당했고 시설 직원 4명이 부상했으며 거주 지역 여러 곳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셰비키노 마을은 전날에도 포격을 받아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벨고로드주 관계자가 밝힌 바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국경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까지 연이틀 새벽 시간대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지를 공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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