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사경 “불법 의약품 판매 집중 단속”

입력 2023.05.30 (06:00) 수정 2023.05.30 (0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불법으로 판매되는 '가짜 의약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서울시 민사경은 "지하철 역사 등에 배포되는 광고 전단지 수거·판매처 전화번호 차단·판매자 수사 등 불법 의약품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민사경은 불법 의약품 판매가 주로 노인들을 고용한 뒤 약품을 배달시키는 형태로 운영돼 판매총책 검거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초기 유통 과정을 막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민사경은 불법 의약품 광고 전단지에서 판매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에서 운용 중인 '통화 불능 유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의약품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검색을 통해 판매처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판매자를 추적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불법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민사경 “불법 의약품 판매 집중 단속”
    • 입력 2023-05-30 06:00:02
    • 수정2023-05-30 06:43:33
    사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불법으로 판매되는 '가짜 의약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서울시 민사경은 "지하철 역사 등에 배포되는 광고 전단지 수거·판매처 전화번호 차단·판매자 수사 등 불법 의약품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민사경은 불법 의약품 판매가 주로 노인들을 고용한 뒤 약품을 배달시키는 형태로 운영돼 판매총책 검거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초기 유통 과정을 막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민사경은 불법 의약품 광고 전단지에서 판매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에서 운용 중인 '통화 불능 유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의약품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검색을 통해 판매처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판매자를 추적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불법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