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료 공백, 의대 신설만이 해답”

입력 2023.05.30 (15:39) 수정 2023.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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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모레(1일)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전남권 공공의대 설립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대 신설 없는 의대 증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의회는 의대 정원 확대 만으로는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전남 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등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약속했던 공공의료 인력과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역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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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의료 공백, 의대 신설만이 해답”
    • 입력 2023-05-30 15:39:58
    • 수정2023-05-30 15:40:39
    목포
정부가 모레(1일)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전남권 공공의대 설립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대 신설 없는 의대 증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의회는 의대 정원 확대 만으로는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전남 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등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약속했던 공공의료 인력과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역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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