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개최 추진…러시아는 초청 제외
입력 2023.05.31 (09:53)
수정 2023.05.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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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지도자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30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와 유럽 각국의 외교관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종전안은 러시아의 철군을 전제로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전쟁범죄 처벌, 러시아가 위협한 식량안보 회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NATO 회원국 정상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러시아를 제외한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등 전쟁 이후 러시아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었던 국가들도 초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정상회의가 미국과 서방국들이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사회에 종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NATO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화 중 나온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30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와 유럽 각국의 외교관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종전안은 러시아의 철군을 전제로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전쟁범죄 처벌, 러시아가 위협한 식량안보 회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NATO 회원국 정상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러시아를 제외한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등 전쟁 이후 러시아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었던 국가들도 초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정상회의가 미국과 서방국들이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사회에 종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NATO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화 중 나온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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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개최 추진…러시아는 초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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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31 09:53:14
- 수정2023-05-31 09:54:36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지도자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30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와 유럽 각국의 외교관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종전안은 러시아의 철군을 전제로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전쟁범죄 처벌, 러시아가 위협한 식량안보 회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NATO 회원국 정상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러시아를 제외한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등 전쟁 이후 러시아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었던 국가들도 초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정상회의가 미국과 서방국들이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사회에 종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NATO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화 중 나온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30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와 유럽 각국의 외교관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종전안은 러시아의 철군을 전제로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전쟁범죄 처벌, 러시아가 위협한 식량안보 회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NATO 회원국 정상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러시아를 제외한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등 전쟁 이후 러시아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었던 국가들도 초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정상회의가 미국과 서방국들이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사회에 종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NATO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화 중 나온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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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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