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필요 시 캡사이신 사용”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경찰과 일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윤희근 청장이 직접 캡사이신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북, “위성 발사, 서해 추락”…군, 일부 물체 인양

북한이 오늘 오전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서해상에서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인양해 조사중인데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 모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울시 “재난 문자 혼란 송구…‘오발령’은 아냐”

오늘 오전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직후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당부하는 휴대전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혼란을 겪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사과했지만 오발령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시찰 결과 발표…“주요 설비 설계대로 설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했던 정부 시찰단이 오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 자료를 확보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고 주요 설비가 설계대로 설치된 것을 확인했지만, 추가 분석과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