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5.31 (23:56)
수정 2023.06.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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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시민 한 분이 신고를 빨리해준 덕분에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네, 하마터면 타이어 판매점으로 번질 뻔한 불을 신속한 119신고 한 통이 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의 수입육 도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형 타이어 할인점이 있어서, 큰불로 확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택시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시민 한 분이 불을 보고 바로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화 작업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고, 확산 없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수입육 도매점의 냉동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 4시쯤, 충북 옥천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하얀 연기가 나더니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숙직하던 직원의 진술인데요.
조사 결과, 어제 사용했던 대형 폐비닐 열분해기가 가동을 끝낸 뒤에도 계속 과열되다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벽 0시 반쯤 전남 나주에서는 변압기 제조공장 펌프실에서 불이 나 천장과 벽이 손상됐습니다.
소방 설비 배관 안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이 시작돼 보온재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시민 한 분이 신고를 빨리해준 덕분에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네, 하마터면 타이어 판매점으로 번질 뻔한 불을 신속한 119신고 한 통이 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의 수입육 도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형 타이어 할인점이 있어서, 큰불로 확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택시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시민 한 분이 불을 보고 바로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화 작업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고, 확산 없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수입육 도매점의 냉동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 4시쯤, 충북 옥천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하얀 연기가 나더니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숙직하던 직원의 진술인데요.
조사 결과, 어제 사용했던 대형 폐비닐 열분해기가 가동을 끝낸 뒤에도 계속 과열되다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벽 0시 반쯤 전남 나주에서는 변압기 제조공장 펌프실에서 불이 나 천장과 벽이 손상됐습니다.
소방 설비 배관 안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이 시작돼 보온재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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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01 0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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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시민 한 분이 신고를 빨리해준 덕분에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네, 하마터면 타이어 판매점으로 번질 뻔한 불을 신속한 119신고 한 통이 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의 수입육 도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형 타이어 할인점이 있어서, 큰불로 확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택시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시민 한 분이 불을 보고 바로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화 작업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고, 확산 없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수입육 도매점의 냉동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 4시쯤, 충북 옥천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하얀 연기가 나더니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숙직하던 직원의 진술인데요.
조사 결과, 어제 사용했던 대형 폐비닐 열분해기가 가동을 끝낸 뒤에도 계속 과열되다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벽 0시 반쯤 전남 나주에서는 변압기 제조공장 펌프실에서 불이 나 천장과 벽이 손상됐습니다.
소방 설비 배관 안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이 시작돼 보온재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시민 한 분이 신고를 빨리해준 덕분에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네, 하마터면 타이어 판매점으로 번질 뻔한 불을 신속한 119신고 한 통이 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의 수입육 도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형 타이어 할인점이 있어서, 큰불로 확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택시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시민 한 분이 불을 보고 바로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화 작업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고, 확산 없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수입육 도매점의 냉동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 4시쯤, 충북 옥천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하얀 연기가 나더니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숙직하던 직원의 진술인데요.
조사 결과, 어제 사용했던 대형 폐비닐 열분해기가 가동을 끝낸 뒤에도 계속 과열되다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벽 0시 반쯤 전남 나주에서는 변압기 제조공장 펌프실에서 불이 나 천장과 벽이 손상됐습니다.
소방 설비 배관 안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이 시작돼 보온재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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