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한 위성 발사’에 “계속해서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입력 2023.06.01 (03:52) 수정 2023.06.01 (04: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북한이 이른바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실패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계속해서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김정은과 그의 체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묻자 "나는 모른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척하지 않겠다. 정확하게 왜 실패했느냐가 중요한 관심사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우려 사항은 (북한이) 발사할 때마다 그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김정은과 그의 과학자, 엔지니어들은 배우고 개선하면서 적응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것이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역내에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백악관, ‘북한 위성 발사’에 “계속해서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 입력 2023-06-01 03:52:46
    • 수정2023-06-01 04:38:10
    국제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북한이 이른바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실패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계속해서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김정은과 그의 체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묻자 "나는 모른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척하지 않겠다. 정확하게 왜 실패했느냐가 중요한 관심사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우려 사항은 (북한이) 발사할 때마다 그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김정은과 그의 과학자, 엔지니어들은 배우고 개선하면서 적응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것이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역내에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