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사고 잇달아…“구명조끼 착용·기상 상황 유의”

입력 2023.06.01 (07:52) 수정 2023.06.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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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낚시하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에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통계를 보면 낚시객 연안 사고는 최근 4년간 84건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낚시객들이 미끄럼을 방지하는 갯바위화나 등산화를 신고,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고 물때와 너울성 파도 등 기상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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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객 사고 잇달아…“구명조끼 착용·기상 상황 유의”
    • 입력 2023-06-01 07:52:05
    • 수정2023-06-01 08:23:20
    뉴스광장(제주)
제주 해안에서 낚시하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에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통계를 보면 낚시객 연안 사고는 최근 4년간 84건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낚시객들이 미끄럼을 방지하는 갯바위화나 등산화를 신고,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고 물때와 너울성 파도 등 기상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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