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국방부 유해발굴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3.06.01 (09:39) 수정 2023.06.01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유단은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이념과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BTS의 이미지가) 6·25전쟁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차원의 유해발굴사업까지 추진하여 국가의 품격을 향상한다는 점과 부합했다"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진행될 위촉식에는 RM과 국유단 장병,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등이 참석합니다.

RM은 "전사자 유해 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을 존경하고, 그분들께 최고의 예를 갖추는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앞서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고, 2021년에는 6·25 전쟁을 직접 경험한 고(故) 송해 선생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TS RM, 국방부 유해발굴단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23-06-01 09:39:12
    • 수정2023-06-01 09:53:44
    정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유단은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이념과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BTS의 이미지가) 6·25전쟁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차원의 유해발굴사업까지 추진하여 국가의 품격을 향상한다는 점과 부합했다"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진행될 위촉식에는 RM과 국유단 장병,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등이 참석합니다.

RM은 "전사자 유해 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을 존경하고, 그분들께 최고의 예를 갖추는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앞서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고, 2021년에는 6·25 전쟁을 직접 경험한 고(故) 송해 선생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