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발사체보다 ‘경계경보’에 놀란 시민들…이 와중에 ‘네 탓’ 공방

입력 2023.06.01 (10:30) 수정 2023.06.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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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북한의 발사체보다 새벽 정적을 깬 사이렌 소리와 서울시의 경계경보 문자에 더 놀랐다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아이들 등교를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경보와 사이렌에 서울이 패닉이라고 보도하는 등 주요 외신들도 경보 오발령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나마 서울시가 보내온 문자를 보면 왜 꼭두새벽부터 대피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엔 미사일 발사, 건물 안이나 지하 등 원인과 대피장소 같은 게 구체적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과잉대응이었을 수는 있지만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밝혔는데요.

오발령 여부를 떠나 경보 문자가 그럼 제 몫을 했는지 불만이 이어지는데 서울시와 행안부는 서로 네 탓 공방만 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이슈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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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1 10:30:13
    • 수정2023-06-01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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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북한의 발사체보다 새벽 정적을 깬 사이렌 소리와 서울시의 경계경보 문자에 더 놀랐다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아이들 등교를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경보와 사이렌에 서울이 패닉이라고 보도하는 등 주요 외신들도 경보 오발령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나마 서울시가 보내온 문자를 보면 왜 꼭두새벽부터 대피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엔 미사일 발사, 건물 안이나 지하 등 원인과 대피장소 같은 게 구체적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과잉대응이었을 수는 있지만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밝혔는데요.

오발령 여부를 떠나 경보 문자가 그럼 제 몫을 했는지 불만이 이어지는데 서울시와 행안부는 서로 네 탓 공방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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