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환영…상원 의결 촉구”

입력 2023.06.01 (11:31) 수정 2023.06.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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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31일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의 연방 하원 가결에 대해 ‘중대한 조치’라고 환영하며 상원에도 신속한 의결을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과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에 성명을 내고 “오늘 밤 하원은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막고 어렵게 이룬 역사적인 경제 회복을 지켜내는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환영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8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지난달 28일 부채한도 상향 협상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미국 국민과 미국 경제에 있어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 전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사적인 투자를 포함, 지난 2년간 이뤄진 최우선 정책과 성과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당의 지지를 얻는 초당적 양보만이 문제를 헤쳐갈 유일할 길임을 명확히 해왔다”며 “상원도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을 가결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지속해서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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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환영…상원 의결 촉구”
    • 입력 2023-06-01 11:31:36
    • 수정2023-06-01 11:33:57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31일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의 연방 하원 가결에 대해 ‘중대한 조치’라고 환영하며 상원에도 신속한 의결을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과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에 성명을 내고 “오늘 밤 하원은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막고 어렵게 이룬 역사적인 경제 회복을 지켜내는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환영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8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지난달 28일 부채한도 상향 협상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미국 국민과 미국 경제에 있어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 전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사적인 투자를 포함, 지난 2년간 이뤄진 최우선 정책과 성과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당의 지지를 얻는 초당적 양보만이 문제를 헤쳐갈 유일할 길임을 명확히 해왔다”며 “상원도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을 가결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지속해서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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