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자동차 회사 시트로엥에서 만든 2CV라는 인기 차종이 있습니다.
딱정벌레 모양의 이 차는 1948년에 처음 출시돼 1990년 단종될 때까지 400만 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이 차가 나무 재질로 된 차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동차 모형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목수 미쉘 로빌라드는 5년 여에 걸쳐 이 차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주행 테스트까지 거쳐 실제 운행에도 문제가 없다는 게 로빌라드 씨의 말입니다.
한 경매 회사는 이 차를 최고 20만 유로(우리 돈 약 2억 8천만 원)에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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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분명히 나무인데…아스팔트를 달리는 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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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1 14:31:06
191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자동차 회사 시트로엥에서 만든 2CV라는 인기 차종이 있습니다.
딱정벌레 모양의 이 차는 1948년에 처음 출시돼 1990년 단종될 때까지 400만 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이 차가 나무 재질로 된 차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동차 모형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목수 미쉘 로빌라드는 5년 여에 걸쳐 이 차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주행 테스트까지 거쳐 실제 운행에도 문제가 없다는 게 로빌라드 씨의 말입니다.
한 경매 회사는 이 차를 최고 20만 유로(우리 돈 약 2억 8천만 원)에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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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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