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유소 불타고 도로 한복판에 미사일…‘대반격’ 언제?

입력 2023.06.01 (14:57) 수정 2023.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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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대반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에서 연일 포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5월 31일) 새벽 3시쯤, 러시아 서남부 크라스노다르 주에 있는 아핍스키 정유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주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중유 운송을 위한 1개 시설이 불탔다. 화재 원인은 무인기 공격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의한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데, 크라스노다르 주는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인접한 곳으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러시아군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흑해 오데사항에 정박 중이었던 우크라이나 군의 '마지막 전함', 유리 올레피렌코함을 격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도 실시했습니다. 도로 한 복판을 달리던 차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모습이 차량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이 미국 합참의장에게 '대반격' 계획을 설명했고, 미국은 4천억 원 상당의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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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1 14:57:38
    • 수정2023-06-01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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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대반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에서 연일 포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5월 31일) 새벽 3시쯤, 러시아 서남부 크라스노다르 주에 있는 아핍스키 정유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주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중유 운송을 위한 1개 시설이 불탔다. 화재 원인은 무인기 공격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의한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데, 크라스노다르 주는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인접한 곳으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러시아군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흑해 오데사항에 정박 중이었던 우크라이나 군의 '마지막 전함', 유리 올레피렌코함을 격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도 실시했습니다. 도로 한 복판을 달리던 차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모습이 차량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이 미국 합참의장에게 '대반격' 계획을 설명했고, 미국은 4천억 원 상당의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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