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북한 미사일 격추…‘한국형 사드’ L-SAM 요격시험 성공 [현장영상]
입력 2023.06.01 (15:27)
수정 2023.06.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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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네 번째 시험 발사에서도 성공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안흥종합시험센터에서 L-SAM의 탄도탄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작년 11월 표적탄을 처음 요격한 이후 진행된 네 번째 시험이었고, 목표로 설정된 고도에서 표적탄의 추진기관을 정확히 요격해 격파했습니다.
이번 성공에 따라 L-SAM은 추가 신뢰성 검증 등 올해까지 시험 평가를 종료하고 내년까지 체계 개발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종료되면 양산 단계에 착수합니다.
국방부는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개발 완료한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후반경 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SAM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후 하강할 때 고도 40~60㎞에서 요격하는 상층 방어체계에 속하는 무기입니다.
만약 L-SAM이 요격하지 못하는 미사일은 고도 40㎞ 안팎에서 패트리엇(PAC-2/PAC-3) 및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개량형인 천궁-Ⅱ가 요격합니다.
시험 발사 현장을 참관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L-SAM은 다층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라며 "사드(THAAD)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앞으로 L-SAM 개량형(Ⅱ)까지 개발하면 미국 수준 못지않은 방어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안흥종합시험센터에서 L-SAM의 탄도탄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작년 11월 표적탄을 처음 요격한 이후 진행된 네 번째 시험이었고, 목표로 설정된 고도에서 표적탄의 추진기관을 정확히 요격해 격파했습니다.
이번 성공에 따라 L-SAM은 추가 신뢰성 검증 등 올해까지 시험 평가를 종료하고 내년까지 체계 개발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종료되면 양산 단계에 착수합니다.
국방부는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개발 완료한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후반경 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SAM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후 하강할 때 고도 40~60㎞에서 요격하는 상층 방어체계에 속하는 무기입니다.
만약 L-SAM이 요격하지 못하는 미사일은 고도 40㎞ 안팎에서 패트리엇(PAC-2/PAC-3) 및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개량형인 천궁-Ⅱ가 요격합니다.
시험 발사 현장을 참관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L-SAM은 다층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라며 "사드(THAAD)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앞으로 L-SAM 개량형(Ⅱ)까지 개발하면 미국 수준 못지않은 방어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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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북한 미사일 격추…‘한국형 사드’ L-SAM 요격시험 성공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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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1 15:27:45
- 수정2023-06-01 15:34:58
먼 거리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네 번째 시험 발사에서도 성공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안흥종합시험센터에서 L-SAM의 탄도탄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작년 11월 표적탄을 처음 요격한 이후 진행된 네 번째 시험이었고, 목표로 설정된 고도에서 표적탄의 추진기관을 정확히 요격해 격파했습니다.
이번 성공에 따라 L-SAM은 추가 신뢰성 검증 등 올해까지 시험 평가를 종료하고 내년까지 체계 개발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종료되면 양산 단계에 착수합니다.
국방부는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개발 완료한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후반경 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SAM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후 하강할 때 고도 40~60㎞에서 요격하는 상층 방어체계에 속하는 무기입니다.
만약 L-SAM이 요격하지 못하는 미사일은 고도 40㎞ 안팎에서 패트리엇(PAC-2/PAC-3) 및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개량형인 천궁-Ⅱ가 요격합니다.
시험 발사 현장을 참관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L-SAM은 다층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라며 "사드(THAAD)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앞으로 L-SAM 개량형(Ⅱ)까지 개발하면 미국 수준 못지않은 방어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안흥종합시험센터에서 L-SAM의 탄도탄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작년 11월 표적탄을 처음 요격한 이후 진행된 네 번째 시험이었고, 목표로 설정된 고도에서 표적탄의 추진기관을 정확히 요격해 격파했습니다.
이번 성공에 따라 L-SAM은 추가 신뢰성 검증 등 올해까지 시험 평가를 종료하고 내년까지 체계 개발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종료되면 양산 단계에 착수합니다.
국방부는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개발 완료한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후반경 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SAM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후 하강할 때 고도 40~60㎞에서 요격하는 상층 방어체계에 속하는 무기입니다.
만약 L-SAM이 요격하지 못하는 미사일은 고도 40㎞ 안팎에서 패트리엇(PAC-2/PAC-3) 및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개량형인 천궁-Ⅱ가 요격합니다.
시험 발사 현장을 참관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L-SAM은 다층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라며 "사드(THAAD)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앞으로 L-SAM 개량형(Ⅱ)까지 개발하면 미국 수준 못지않은 방어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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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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