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사줄게” 초등생 유인하려 한 전과 42범 성범죄자 구속 기소

입력 2023.06.01 (18:41) 수정 2023.06.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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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에서 간식을 사주겠다며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성범죄 전과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일)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3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학원 주차장에서 10살 여아 2명에게 “순대를 사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학생들이 학원으로 피신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학원 원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당일 오후 7시쯤 A 씨를 경기 안산시의 자택 근처에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전과 42범으로, 이전에 성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A 씨의 과거 성범죄 전력과 범행 방법 등을 고려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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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대 사줄게” 초등생 유인하려 한 전과 42범 성범죄자 구속 기소
    • 입력 2023-06-01 18:41:19
    • 수정2023-06-01 18:42:19
    사회
학원가에서 간식을 사주겠다며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성범죄 전과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일)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3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학원 주차장에서 10살 여아 2명에게 “순대를 사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학생들이 학원으로 피신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학원 원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당일 오후 7시쯤 A 씨를 경기 안산시의 자택 근처에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전과 42범으로, 이전에 성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A 씨의 과거 성범죄 전력과 범행 방법 등을 고려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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