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재난 정보 공유 외

입력 2023.06.01 (20:19) 수정 2023.06.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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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경남 '재난안전 상황실'은 시·군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만 8천여 대와 재해위험지역 CCTV 4백여 대, 한국도로공사 CCTV 등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또 방재와 소방을 담당하는 재난전문인력 4개 팀 12명이 근무하며, 재난대응 기관 정보를 공유합니다.

원전 중소기업에 ‘펀드 투자·대출 이자’ 지원

경상남도가 원자력 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합니다.

주요 지원은 경상남도와 포스코 기술투자 등 10개 기관이 출자한 445억 원 규모의 '에너지 혁신 성장펀드'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원전 기업에 2~3%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또, 원전산업 전문 인력을 중소기업에 배치하기 위해,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 등 원전 관련 교육기관 유치도 추진합니다.

‘경남 상이군경 8쌍 합동 결혼식’ 창원서 열려

제6회 경남 상이군경 합동결혼식이 오늘(1일) 경남 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제때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부부 8쌍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는 6·25나 베트남전 참전으로 결혼식을 제때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결혼식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로체험박람회 오늘부터 CECO에서 열려

경남교육청이 마련하는 '진로체험박람회'가 오늘(1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나! 희망을 내딛다, 여기에서'를 주제로 열립니다.

지역 기업과 미래 산업 등 진로·직업 체험관 54개가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교수와 건축사, 스튜어디스 특강과 적성 상담관과 1대1 심층 상담 등이 마련됩니다.

김해시, ‘휴일·야간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김해시가 휴일과 야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다시 지정합니다.

김해시는 김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달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해시 기존 달빛어린이 병원은 전문의 부족으로 2020년 2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90대 노모 상습 폭행 60대 항소심도 징역형

창원지법은 90대 노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진주시 한 주거지에서 음주를 만류하는 9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지만, 범행 내용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공사업체 갈취…건설노조 간부 집행유예

창원지법은 공동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연합건설노조 부울경본부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경남과 부산의 공사업체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해 조합원 채용과 임단협 비용 명목으로 2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갈취한 돈은 건설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비자들에게 떠넘겨져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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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재난 정보 공유 외
    • 입력 2023-06-01 20:19:14
    • 수정2023-06-01 20:23:54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경남 '재난안전 상황실'은 시·군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만 8천여 대와 재해위험지역 CCTV 4백여 대, 한국도로공사 CCTV 등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또 방재와 소방을 담당하는 재난전문인력 4개 팀 12명이 근무하며, 재난대응 기관 정보를 공유합니다.

원전 중소기업에 ‘펀드 투자·대출 이자’ 지원

경상남도가 원자력 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합니다.

주요 지원은 경상남도와 포스코 기술투자 등 10개 기관이 출자한 445억 원 규모의 '에너지 혁신 성장펀드'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원전 기업에 2~3%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또, 원전산업 전문 인력을 중소기업에 배치하기 위해,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 등 원전 관련 교육기관 유치도 추진합니다.

‘경남 상이군경 8쌍 합동 결혼식’ 창원서 열려

제6회 경남 상이군경 합동결혼식이 오늘(1일) 경남 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제때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부부 8쌍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는 6·25나 베트남전 참전으로 결혼식을 제때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결혼식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로체험박람회 오늘부터 CECO에서 열려

경남교육청이 마련하는 '진로체험박람회'가 오늘(1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나! 희망을 내딛다, 여기에서'를 주제로 열립니다.

지역 기업과 미래 산업 등 진로·직업 체험관 54개가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교수와 건축사, 스튜어디스 특강과 적성 상담관과 1대1 심층 상담 등이 마련됩니다.

김해시, ‘휴일·야간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김해시가 휴일과 야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다시 지정합니다.

김해시는 김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달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해시 기존 달빛어린이 병원은 전문의 부족으로 2020년 2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90대 노모 상습 폭행 60대 항소심도 징역형

창원지법은 90대 노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진주시 한 주거지에서 음주를 만류하는 9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지만, 범행 내용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공사업체 갈취…건설노조 간부 집행유예

창원지법은 공동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연합건설노조 부울경본부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경남과 부산의 공사업체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해 조합원 채용과 임단협 비용 명목으로 2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갈취한 돈은 건설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비자들에게 떠넘겨져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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