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파주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경기도 환자 69명
입력 2023.06.02 (10:23)
수정 2023.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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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포시와 파주시에 1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입니다.
이번 경보 발령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3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 사례가 발생해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면 이 가운데 경기도 환자는 69명입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며 "말라리아 발생 국가 여행 시에도 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입니다.
이번 경보 발령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3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 사례가 발생해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면 이 가운데 경기도 환자는 69명입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며 "말라리아 발생 국가 여행 시에도 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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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와 파주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경기도 환자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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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2 10:23:26
- 수정2023-06-02 10:24:18
경기도는 김포시와 파주시에 1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입니다.
이번 경보 발령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3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 사례가 발생해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면 이 가운데 경기도 환자는 69명입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며 "말라리아 발생 국가 여행 시에도 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입니다.
이번 경보 발령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3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 사례가 발생해 내려졌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면 이 가운데 경기도 환자는 69명입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며 "말라리아 발생 국가 여행 시에도 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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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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